역동적인 흐름 빈야사요가란 무언인가?
>빈야사요가란?
빈야사(vinyasa)는 하나의 아사나를 다음 아사나와 물 흐르듯 부드럽게 이어 주는 독특한 연결동작을 의미한다. 빈야사는 단순히 신체움직임의 조합에 불과한 것이 아니며, 우리의 내부 세계와 외부 세계의 역동적인 결혼이다. 빈야사는 생명력의 미묘한 움직임을 밖으로 표현한 것이다. 빈야사는 균형을 이루도록 조율한다. 힘과 유연성, 가벼움과 무거움, 움직임과 멈춤 사이의 균형을.. 우리는 빈야사를 통해 생명의 진동을 알 수 있다. 이 진동은 호흡과 동작이라는 행위가 더는 분리되지 않을 때 드러난다. 이 두가지 행위가 만나 하나 될 때, 온전한 하나임이라는 교향곡이 탄생한다. 호흡과 동작은 서로 돕는다. 그 둘은 하나로 존재한다. 그럴 때 마음은 자유로워지도 수련은 리듬감 있는 춤이 된다.
빈야사나의 목적은 "내부정화"이다. 앗나를 취하는 동안 호흡과 움직임은 혈액을 뜨겁게 한다. 빈야사에 의해 발생한 열은 혈액을 정화시켜 자유롭게 순환하도록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통증을 일으킨다. 움직임과 호흡의 조합인 아사나는, 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하고 신체적 통증을 사라지게 한다. 가열된 혈액은 모든 장기의 불순물을 내보내고 수련 중에 발생한 열은 신체의 병을 사라지게 한다.
빈야사에 의해 발생한 땀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땀을 통해 병이 사라지고 정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금이 녹을 때 불순물은 표면으로 올라와 사라지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요가아사나는 혈액을 가열하고 우리의 모든 독소를 표면으로 내보내 땀으로 배출된다. 빈야사를 정확히 지키면 신체는 건강하고 강해져서 순수한 금처럼 변한다.
신체가 정화된 후에 신경체계와 감각기관도 정화될 수 있다. 이 과정은 매우 어렵고 수년간의 수련을 요한다. 감각기관은 언제나 외부를 바라보고 있으며 몸은 언제나 게을러지려는 경향이 있어, 규칙적이고 성실한 수련을 통해서만 조절할 수 있다. 이 조절이 이워진 후에 마인드 컨트롤이 저절로 따라온다. 빈야사는 이런 것들이 이뤄지는 기초가 된다.
빈야사의 갯수를 따르는 것은 중요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추가적인 호흡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추가 호흡을 하게 되더라도, 반드시 들숨과 날숨의 길이가 같도록 호흡해야 한다. 장기간의 수련을 통해 각 동작에 따른 정확한 빈야사가 가능해진다.
즉, 빈야사를 이해하려면 처음에는 기족적인 이해만으로도 시작을 해야하며, 수련이 발전하다 보면 그 미묘한 부분까지 알게될 것이다. 빈야사는 각각의 아사나를 연겨라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신체 동적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러한 동작은 반복을 통해 세포 수준에서 몸에 익숙해진다. 빈야사는 몸에서 열기가 발생하도록 돕는데, 이 열기는 아사나를 하는 동안 더욱 자유로운 탐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제사와 자세 사이에 몸이 중립 상태로 돌아오게 한다.
*참고문헌/아쉬탕가수련안내서(데이비드스웨슨선생님),아쉬탕가요가의정석(샤랏조이스,이화선생님욺김)
빈야사는 즉, 호흡과 동작의 결혼이며. 호흡과 동작이라는 실로 빈야사의 태피스트리를 엮어보아라!
'요가 > 요가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티요가, 갸나요가, 카르마요가, 라자요가, 만트라요가, 하타요가 6가지의 요가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0.01.07 |
---|---|
고전요가의 여덟가지 아쉬탕가요가 8단계 / 요가수련의 8단계 (1) | 2020.01.06 |
옴 마니 파드드메 훔(OM MANI PADME HUM) 의 뜻은 무언인가? (2) | 2019.12.24 |
내 안에 잠든 근본적 에너지를 깨우는 요가 차크라의 힘 (2) | 2019.12.23 |
요가동작 복부힘을 기르는 보트자세 나바아사나 (Navasana) (0) | 2019.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