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대학로 연극 감동적이였던 그대를 사랑합니다. 관람후기

안녕하세요. 동글리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에 25일 크리스마스날 연극을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혜화로 나섰습니다. 갑자기 보는 연극이라서 말일이라서 연극도 거의 매진이 되고 하는 바람에 표를 못구하고 있다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3표가 있어서 급하게 예매를 하고 혜화역 대학로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역시 연말이라서 사람이 많았지만, 대학로는 거의 예약제이기 때문에 생각했던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웹툰을 시작으로 영화로로 제작이 되면서 화재몰이를 했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년의 사랑을 다룬 스토리입니다. 4명의 주인공들로 시작. 새벽녘 낡은 오토바이로 동네 사람 모두를 깨우며 우유배달을 다니는 할아버지 만석. 입만 열면 까칠 버럭! 알고 보면 따뜻한, 사랑에 서툰 만석은 아치마다 마주치는 미소가 어여뿐 송씨 할머니와 어느 날 우연히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 입니다.

 

만석의 역할을 맡아주신 이순재선생님과 박인환선생님.

송이뿐의 역할을 맡아주신 손숙선생님과 정영숙선생님.

또하나의 주인공연할

장군봉의 역할을 맡아주신 이문수선생님과 신철진선생님.

조순이 역할을 맡아주신 연운경선생님과 박혜진선생님.

 

모두들 베테랑급 선생님들이여서 연극네네 몰입도 정말 최고, 저는 웹툰으로는 보지 못하고 영화로 접하면서도 큰 감동을 맞이했었는데, 그때의 생각을 나면서 눈물이 또르르 흘렸습니다.

아무래도 나이층이 있어서, 가족분들이랑도 오시거나 부모님과 함꼐 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다시 보고싶은 연극중 하나입니다. 정말 감동적이면서도 누구에게나 해당되고 누구에게에 충분히 격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선생님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무대구성이나 연기력, 몰입도 어느것하나 빠짐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연극이였습니다.

시간되시거나 연극 어느것을 봐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 꼭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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