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바라나시 북카페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며칠 전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너무 좋은 북카페를 발견하고, 사진을 아주 많이 찍게 되어서 공유를 하려고 가지고 온, 바로 나만 알고 싶은 곳 "제주 바라나시 북카페"입니다. 인도에 있는 바라나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북카페는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찐 제주도 이색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용담동 동한두기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입구가 아기자기해서 제 스타일이였던, 바라나시 책골목 입니다. 뿅하고 인도에 온 느낌으로 만들어진 바라나시 북카페 입니다. 그럼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노란색과 바라나시의 서점이 딱 어울려요. 인도에 가보진 않았지만, 정말 인도 바라나시에 가면 있을 법한 것들로 꾸며져 있는 바라나시 책골목입니다.
옴과 여러가지 책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영적인 서적들이 굉장히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짜이를 먹고 싶어서 짜이도 주문했어요. 주인 사장님으로 보이는 사장님 정말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어서 너무 편안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짜이. 너무 맛있어요!! 느끼하지 않고, 저의 입맛에 딱 맞는 짜이 한잔이였습니다. 언제 또 이런 짜이를 먹어보려나... 짜이를 먹으면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보았습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요가수트라.오쇼 (비움)을 읽었습니다. 절판되어서 구할 수 없었던 이 도서가 여기에 있어서 읽어보았습니다. 다른 요가수트라보다 확실히 쉽게 해석이 된 것 같았습니다.
2시간 쯤 사색하기도 하고, 옆에 있던 메모를 읽기도 하고, 다시 책을 읽기도 하고, 오랜만에 2시간이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 편안하고, 아늑했던 바라나시 북 카페. 나중에 4명에 단체 손님이 오면서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이였지만, 조용했던 2시간의 바라나시 북카페는 편안함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다음에도 제주에 간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 바라나시 책골목 추천
- 제주에서 조용한 북카페를 찾으시는 분.
- 제주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거나, 이색카페를 찾으시는 분
추천합니다^^
주소/제주 제주시 동한두기길 35-2
시간/월-금 11:00-19:00 (토,일 휴무)
특징/짜이가 맛있는 제주바라나시, 조용하게 생각정리하면서 책 읽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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