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주말에 정말정말 가보고싶었던 비건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이태원 순방을 했는데, 어찌나 핫한 아이템과 카페 거리들이 많던지, 너무 즐겁고 행복이 가득 찬 주말이였습니다.
저는 이태원에 플랜트라는 비건 식당겸 카페에 방문해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비건식당 만족감이 너무 높아서 사진도 아주 많이 찍었습니다.
플랜트 카페 내부입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로 부쩍부쩍 굉장히 많았어요. 다행히 테이블이 있어서 웨이팅은 하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풀과 노래소리 직원도 친절하고 편안하게 테이블에 착석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머쉬룸 버거와 그린커리 2개를 각각 주문했어요. 주문한지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식감이 살아 있는 것 같은 머쉬룸 버거, 저는 머쉬룸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네요, 수제버거는 언제 먹어도 옳습니다. 그런데 비건식이라니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는 그린커리입니다. 평소에도 커리를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빵을 하나 주문해서 밥으로 하나 더 주문하였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이 조합, 먹자마자 탄성이 나왔습니다. 커리에 들어간 두부도 통통해서 너무 맛있고, 가지와 각종 야채들이 많이 들어간 커리는 또 한 번 먹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머쉬룸 버거는 이름처럼 머쉬룸이 많이 들어가서 통통한 버거와 패티가 환상의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너무 맛있던 커리와 버거였습니다. 다음에 플랜트를 가게된다면,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남산길도 걷고, 옥상뷰도 보고 날이 덥긴 했지만 한가로웠던 주말이였습니다. 코로나가 풀려서 이태원에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저녁에는 친구가 후암동에 거주하고 있어서, 초대를 받고 옥상에서 장어를 구어서 먹었습니다. 너무 운치 있었던 이태원 투어였습니다.
이태원에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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