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생각과 고찰을 한다면 "우리는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많은 시간 동안 왜 삶을 살아야하는가? 행복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행복은 어떤건가? 나는 행복한가?에 대한 질문에 쉽게 정의하지 못했고, 많은 시간을 질문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반문을 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왜 삶을 살아가는가? 라는 질문에, 요즈음의 나의 답은 "자유롭기 위함"이다. 그럼 자유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자유는 어떤것일까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자유로움? 그냥 훨훨 날아가듯에 자유로움? 그건 굉장히 원초적인 답변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유를 4가지로 나눠보았다.
<자유란?>
1. 시간적 자유
2. 경제적 자유
3. 육체적 자유
4. 정신적 자유
4개의 자유는 서로서로 아주 많은 연결고리들을 가지고 있다. 먼저 시간적 자유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20대 때, 직장생활을 퇴사를 한 이유 중, 하나는 시간적으로 얾매이는 삶이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프리랜서의 삶에서도 나는 시간적으로 자유롭지 않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스스로 힘들어 했고, 스스로를 갈아 먹기도 했으면 그 이유를 알지 못했는데, 최근 자유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나는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시간이 나를 통제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의 깨달음을 얻고 난 이후부터, 많은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두번째와 연결이 되는 "경제적 자유"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경제적으로 자유롭다면 시간적으로도 자유로울 수 있다. 경제적 자유 > 시간적 자유가 포함되어 있다. 경제적으로 자유를 꿈꾼다는게 무엇일까? 내가 일을하지 않아도, 앞으로 살아갈 날의 금전적으로 해결이 된다는 것.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나의 생활비와 주거공간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는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의 마인드셋을 한 이후, 나의 경제적자유의 도달을 10년 안에 이루기로 꿈을 꾼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이 10년 안에 이뤘던 것처럼 그 길을 밝고 간다면 나도 10년이란 시간 안에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세번째는 육체적인 자유이다. 나는 육체적인 자유를 가지고자 요가 수련이라는 것을 택하였다. 단순히 몸을 유연하고 힘을 있게 만드는 것을 넘어서, 내 몸을 나의 몸뚱이를 자유롭게 이리저리 움직이고 싶다. 음.. 단단한 체력도 당연 좋지만, 건강한 무용수, 아름다운 무용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으면, 육체적으로 부드럽고 내 몸을 자유자제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을 통한 자유는 맞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듯이, 달콤하고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든다.
네번째는 정신적인 자유이다. 우리는 하루에 아주 많은 생각, 걱정, 짜증, 분노, 행복, 웃음 기타 등등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을 할 수 있고, 읽을 수 있고 나의 생각과 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세계를 펼쳐준다. 우리는 매일 24시간 행복 할 수 없다. 그건 신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하면 짜증, 우울, 분노, 귀찮음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를 바라돈다. 아 내가 짜증이 나있구나. 나 이렇게 있는구나!에 대해서 스스로 알아차리고 고찰하고 감상한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내가 나를 들여다 본다. 아 내가 이렇게 하고 있구나! 라는 상태를 스스로 알아차린다면 굉장한 세계가 열린다. 나는 그것을 "정신적 자유" 정신적으로 내가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을 한다. 이것을 알아차리고 난 후, 나는 아주 많은 부분에서 감정의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수 많은 세계가 열리게 되었고, 스스로를 알아차리고 난 후,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힘까지 생긴 것 같다.
육체적인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도 일맥상통한다. 요가수련을 하면서, 마냥 행복하거나 마냥 몸이 열려서 후굴이나 역자세를 마음대로 할 수 있드면 얼마나 좋으리..? 그렇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현실은 후굴을 할 때 나의 상태, 역자에서 자주 느끼는 부상의 감정들은 스스로 알아차리고 바라보려고 한다. 육체적인 수련과 정신적인 수련이 동시에 이루어 진다. 그래서 우리는 요가를 운동이라 가르치지 않고, "수련하다."라는 동사를 사용한다. 때문에 요가수련안에는 처음에는 신체적인 움직임이 보이고, 년차가 쌓이고 몸을 바라 볼 줄 알게된다면, 정신적인 수련이 함께 이루어진다. 그런 순간 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기도 한다.
내가 요가 수련을 하고, 요가를 가르치는 업을 하는 사람이라서 "요가"라는 도구를 사용하였지만, 이건 모든 운동에 적용이 된다고 생각한다. 마라톤, 배드민턴, 축구 기타 등등의 모든 운동은 몸만 움직이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 마음작용을 가지고 갔을 때 그것들이 더 많이 열리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요가라는 것을 통해서 깨닫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
삶에서 "자유"는 너무 중요한 키워드이며 평생 풀어나아가야 할 숙제와 갔다. 내 삶의 목표는 "자유"를 얻는 것이다. 너무 내 것만 바라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남을 도와주고, 나눠주고, 세속적으로 욕망덩어리처럼 돈만 쫓아가지 않고, 스스로 마인드셋을 하면서 내가 왜 돈을 벌어야하는지에 대해서 매 순간 생각을 할 것이며, 자청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2시간의 기적을 믿고 있다. 삶에서 사실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다. 가족, 행복, 나(자아), 자유, 도전, 성취 등등의 키워드는 너무 많지만, 내가 현재 원하는 키워는 자유이며, 나는 오늘도 자유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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