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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요가정보

목동 하타요가 마이솔 수련

by 라비(Ravi)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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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강제적으로 1달 동안 푸욱~ 쉬게 되었습니다. 벌써 거의 1달이 되어가는데, 4월에도 아마 계속 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것저것 벌리는게 많아서 바쁘게 달려온 2020인데, 강제로 휴식하면서. 오랜만에 수련이 집중하자는 의미로. 목동 하타요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한 휴강을 하지 않으셔서 목동 하타요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도보로 2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위치와 프로그램 등 여러가지가 좋았습니다.

 

> 목동 하타요가 요가원 소개

주소/ 서울 양천구 오목로 320 4층

비고/ 5호선 오목교에서 8번 출구에서 100m 도보로 이동가능

시간/ 매일 09:20-21:00 (토.일 시간표있음)

블로그/ blog.naver.com/soyoung0383

 

> 목동 하타요가 찾아가기

오목교역에서 나와서 파리바게뜨 건물을 찾고, 위에 4층을 보시면 목동 하타요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건물 오른쪽 옆으로 가시면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꼭대기 층인 4층으로 가시면,

이렇게 나무로 인테리어된 따뜻한 요가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원장님의 연락처와 함께. 문자로 상담하시면 친절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저는 1달 동안 시간이 남아서 "마이솔" 클래스를 결제를 하고, 바로 옷을 갈아입으로 탈의실로 향했습니다.

 

 

 

조금만 책을 뒤적여 보고나면 누구나 요가가 무엇인지에 대해 수백시간 동안 논쟁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아사나를 수련할 때 우리는 거의 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후굴(백벤딩)하며 한두마디 나누는 정도겠죠. 침묵속에서 수련실은 평온한 에너지로 차오릅니다. 그리고 우리모두는 그 에너지를 공유합니다.

- 샤랏 선생님 컨퍼런스중

 

 

 

 

탈의실과 요가원은 크지 않거 적당히 필요한 것만 있어요.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따뜻한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목동 하타요가 마이솔

저는 아쉬탕가를 1달 정도만 배운게 전부라서 아쉬탕가를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집중력이 약하고, 호흡도 계속 끊기기 때문에 끝까지 채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사실 순서도 하프(나바아사나) 이후로는 정확히 잘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마이솔 수련날, 그걸 아셨는지 원장님께서 나바아사나 이후로 힘들어하는 제 모습을 보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라고 티칭해주셨습니다. 1년 전에는 수리야a,b만 돌려도 힘들어했던 제 모습인데 그래도 나바아사나까지라도 했으면 된거다 라며 자기위안하면서 첫번째 마이솔을 마쳤습니다.

 

 

 

아쉬탕가 수련은 파워풀하고, 위험하다. 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연습할 때 힘이 없는 상태에서 점백을 해서 엄지발가락이 아프고, 힘이 없어서 손목 관절이 눌리게 되면서 손목도 많이 손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마이솔 수련을 하면서 아쉬탕가는 '부드러움' 이다. 라는 인식을 찾게 된 것 같습니다. 월화목은 희정선생님, 수금토는 원장선생님, 일요일은 복샘의 레드클레스로 마이솔은 이루어졌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스타일이 다르시고 다들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희정선생님의 핸즈온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부드러움 안에서 나오는 아우라야 말로 짧은 기간이였지만 계속 요가원으로 발걸음을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원장선생님의 하타요가 시간의 말씀은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였습니다. 기간이 길수록 수련이 깊어져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 다시 한번 제 수련의 방식을 돌아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복샘의 레드클레스는 모든 회원님이 하나가 된 것 같은 파워플하면서 부드럽게 잡아주셨습니다.

 

 

 

 

 

 

다시 시간이 된다면 목동 하타요가원에서 수련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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